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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3/09  관리계정   [ 조회: 1621 ]
고위험임신 산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신 산전 검사비 지원
산전 검사비 1가정 당 최대 50만원 지원
최지희 기자 ㅣ 2010-03-08 10:21:44    뉴스듣기 여성 | 남성   
  
인구보건복지협회 손기범 본부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김대영 이사는 지난달 18일 고위험임신 산전 검사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위험임산부 중 헬렌(이천시, 38세)씨 가정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2010 welfarenews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고위험임산부 안전분만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 요건은 3월 1일 기준 임신 20주 이상이며, 6월 30일까지 분만예정자인 고위험임산부로 2009년 월평균 가구소득 130% 이하인 가정(2인 가족 기준 4백70만7,000원)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분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가사랑 홈페이지(www.agasarang.org)를 참조하거나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건강팀(담당자 박효정, 02-2639-2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구협회와 생보재단은 지난달 17일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대상자 72명을 발표하고, 1가정 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인구협회와 생보재단이 고위험임신으로 산전관리 및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인구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말까지 접수를 받아 산모나이, 고위험임신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7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산전검사에 들어가는 비용 중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전자우편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위험임신이란 ▲만 19세 이하, 35세 이상 ▲지나친 저체중이나 과체중 ▲자궁 외 임신 또는 유산·사산 경험 ▲자궁 질환 경험 ▲조산 경험 등의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만성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 갑상선, 간, 신장 질환 등이 있는 여성들도 이 범위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출산 전에 출혈이 있거나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뱃속의 아기 발육이 더딘 경우에도 고위험임신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에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자(242명) 나이를 분석한 결과 35세 이상 고령임산부들이 전체 70.3%를 차지했으며, 그중 초산이 59.4%의 수치를 보여 분만연령이 점점 늦어짐을 알 수 있었다.

고위험임신 요인으로는 다태아, 임신중독증, 자궁경부무력증, 반복된 제왕절개, 자궁근종, 태아이상 등이 있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관련 자문위원인 신종철 교수는 “최근 전체 임신 중 고위험임신이 20~3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험임산부는 임신이나 출산 중에 보다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 된다”며 “이 때문에 다른 일반산모보다 더 많은 진찰료 및 검사비가 들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협회측은 “이번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늘고 있는 고위험임산부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위험임신 정의 및 원인은 아래와 같다.


○고위험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임신


○고위험임신원인

-비정상적인 임신

1. 자궁경부무력증
임신 4개월 이후에 별다른 진통증없이 양수가 터지거나 유산 혹은 조산될 수 있다. 임신 4개월 경에 자궁경부 봉축술을 받는다.

2. 자궁기형
임신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 교정한 다음 임신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비정상태위-둔위
태아의 머리가 자궁 위쪽, 엉덩이가 아래쪽에 자리한 상태로 출산 직전까지 둔위라면 그 타입에 따라 제왕절개분만이 필요 할 수 있다.

4. 전치태반
태반이 자궁 아래쪽인 자궁경부에 위치한 것으로 초음파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임신 후반기에 출혈이 동반되어 응급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예정일 전에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한다.

5.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에 걸렸거나 임신경력이 많은 경우, 고령임신에서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6. 조산
임신 20주부터 37주 사이의 출산을 말하며, 태아에게 호흡곤란, 미성숙 및 망막손상, 체온조절과 면역기전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임산부 질환

1. 당뇨
임산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출산시 견갑난산을 일으킬 수 있다.

2. 고혈압
만성적인 산소결핍과 영양부족으로 인해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3. 갑상선질환
갑상선기능의 저하는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갑상선기능의 항진은 임신중독증 또는 심한 경우 임산부의 생명도 위험하며 태아에 대한 영향도 커서 난산, 발육지체, 조산이 더 많이 발생한다.

4. 신장질환
임신 전보다 임신 중과 분만 후에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신과 분만도 정상적인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임신 전 반드시 내과는 물론 산부인과 상담이 필요하다.

5. 심장질환
심장질환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태아심장기형 확률이 높으며 특히 심장부전에 대해 주의하여야 한다.

6. 임산부의 만성질환
간질, 폐질환, 빈혈, 유전질환, 성병 등도 고위험임신의 원인이 될 수있다.


○기타

-산모의 연령은 31.0세로 작년보다 0.2세 상승

-30대 초반(30~34세)의 출산비중 43.4%, 20대 출산비중 감소 및 35세 이상 고령임신 증가 추세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